[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토탈이 국내외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대학교에 '공학기술과 경영' 강좌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의는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과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사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돌아가며 공정·연구개발(R&D)·주요제품 소개 및 국내외 시황 등과 관련된 심도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에는 한화토탈 대산공장과 한화첨단소재 세종 사업장 및 조치원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 견학 프로그램도 포함했다.
▲한화토탈이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서울대학교에 ‘공학기술과 경영’이란 제목의 강좌를 개설했다. 사진은 지난 3월 11일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이 강좌 개설을 기념해 특별강연을 하는 모습.
첫 강연자로 나선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은 "수강신청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졸업 후 경험하게 될 석유화학산업의 현장감있는 모습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두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사장은 "첨단소재 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졸업 후 진로 선택은 물론, 경력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토탈 인사담당자는 "이번 서울대 강연을 시작으로 미래의 인재들인 학생들과의 스킨십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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