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는 해커톤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네이버는 핵데이를 통해 사용자 가치에 초점을 두고,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팀은 행사 2주 후에 열리는 '네이버 엔지니어링 데이(NAVER Engineering Day)'를 통해 보다 발전된 형식의 결과물로 사내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엔지니어링 데이는 전체 개발자들이 참여하며 자신들의 기술, 경험 사례, 오픈소스 공개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핵데이는 한정된 시간 동안 주제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디자인, 개발, 기획 등의 인력으로 구성된 총 57개팀이 참가한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이버가 직원들끼리의 공유와 성장의 기회로 꾸준히 진행해왔던 핵데이 프로젝트를 개발자뿐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에게 확대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실력과 열정을 가진 구성원들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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