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음악이 알츠하이머 치료에 좋은 이유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의 알츠하이머 전문 사이트인 알츠하이머넷은 음악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두뇌 활동을 향상시키는 5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또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두 가지 능력은 음악적 적성과 음악 감상력이기 때문에 음악은 알츠하이머를 넘어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음악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알츠하이머 말기 환자들이 자신을 돌봐주는 간병인과 감정을 공유하는 능력을 잃게 되는데, 음악을 통해 춤을 출 수 있고, 춤을 추면서 안정감과 등 정서적, 육체적 친밀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알츠하이머넷은 긍정적 상호작용을 꼽았다. 미국의 알츠하이머재단은 “음악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관리, 긍정적인 상호 작용 촉진, 인지 기능 향상, 운동신경 조절을 도울 수 있다”고 밝히며 음악의 활용을 권장했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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