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뱃살 모둠회 오는 9일까지 전국 106개 점포서 판매
롯데마트는 오는 9일까지 북방 참다랑어 뱃살(100g 내외), 남방 참다랑어 뱃살(100g 내외), 눈 다랑어 뱃살(100g 내외) 등으로 구성한 ‘참치 뱃살 모둠회(300g 내외)’를 오는 9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포함 전국 106개 점포에서 2만98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일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참치회는 눈 다랑어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롯데마트가 참다랑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참다랑어 매출구성비는 꾸준히 증가해 전체 참치 매출 중 60% 이상의 비중을 보였다. 이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참다랑어를 경험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높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북방 참다랑어는 일식에서 ‘혼마구로’라 불리는 북방 참다랑어로, 붉은 색의 고운 육질과 탁월한 맛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고급 횟감으로 꼽힌다. 또한 최상품 북방 참다랑어는 약 15억원을 호가하기도 해 어부들 사이에서는 ‘바다의 로또’라 불린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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