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당 이성호 예비후보 “에너지 정책공약 발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에너지정책 공급 위주에서 수요관리 중심으로 바꾸겠다"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복지법 발의하겠다" 공약


[아시아경제 문승용] 국민의당 전북 남원·순창·임실 이성호 예비후보는 최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에너지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급 위주의 에너지정책을 수요관리 중심으로 바꾸겠다”며 “온실가스 저감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 전력분야에서 감축 정책 없이는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부터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보급률이 OECD국가 중 최하위"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전차액지원제도의 재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복지법을 발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특히 “전북 지역의 재생에너지 보급률이 높지 않다”며 “보다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더욱이 “도내 재생에너지 자원의 적극 개발과 보급을 추진하겠다”며 “새만금 지역의 대규모 풍력,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과 교착상태인 서해 해상 풍력의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남원·순창·임실 지역을 에너지신사업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구 지정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 남원·순창·임실을 재생에너지 시범지구로 발전시키겠다”며 “주택용 태양광 보급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참여형 발전사업을 추진해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재생에너지와 결합한 남원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식품 크러스트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관광 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순창을 비롯 전기차 보급 인프라를 확대해 수송에서 온실가스 저감의 선도지역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