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위안부 백지화 및 재협상 의원 모임(가칭)’ 구성·재추진할 것
[아시아경제 문승용] 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평화와 저항의 3·1 정신 앞에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돼야한다"며 "정부는 하루빨리 ‘졸속 위안부 협상’을 백지화하고 재협상에 나서라"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피해자들의 동의 없는 불가역적 합의는 있을 수 없다”며 “임기 5년에 불과한 정권이 무슨 권한으로 불가역적 합의를 하느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그는 “10억 엔에 일본의 극악무도한 만행에 면죄부를 주는 위안부 협상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정부 실수와 일본 꼼수의 합작품”이라고 꼬집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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