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래부 "이용자 중심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필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지난 26일 17시 SK텔레콤 분당 사옥에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정책 방향 및 커버리지 정보제공 방안 마련을 주제로 '창조경제 가시화를 위한 2016년 제4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ICT 정책해우소는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정책 방향과 이용자에게 의미있는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 제공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효과적인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 제공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통신사가 이용자에게 통신서비스 이용가능 지역(커버리지) 정보 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동통신 3사의 커버리지 정보 제공 방안을 공유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통신사, 장비제조사, 시민단체, 학계 등 관계자들은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가 이용자들의 통신 상품 선택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 이라는 점에 모두 공감하였으며, 통신사의 설비 투자를 촉진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먼저 발제로 나선 이재호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은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는 국가의 통신 품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도구로 그 결과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며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국의 커버리지 정보 제공 사례도 공유했다.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 제공을 준비하고 있는 이동통신 3사도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상세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가 차질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날 참석자들과 통신 품질평가 정책 추진에 대한 반성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통신 품질평가 추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통해 공급자 위주의 통신 품질평가에서 이용자 위주의 품질평가 정책으로 개선이 시급하고 밝혔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우리나라 통신품질은 해외 주요선진국 대비 매우 우수한 편이나 품질 취약지역은 지속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커버리지 정보가 이용자의 합리적인 통신 상품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