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특보는 25일 서울 중구 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열린 중앙회장 선거에서 재적 대의원 459명 중 368명이 투표한 가운데 205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연맹측이 밝혔다.
1942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순천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5·16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비서실 홍보특보로 일했다.
김 회장은 "정부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국론통합에 기여해 연맹을 통일의 아이콘, 선봉대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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