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농산물테마가공(20명)과 생태체험개발(30명), 화훼기초(40명) 등 3개 과정 90명으로 농업인과 귀농인, 귀농예정자, 전문기술을 습득해 벤처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생태체험개발 과정은 농촌의 동·식물과 문화자원 등 자연생태 자원을 이해하고 활용방법을 습득해 체험 콘텐츠로 개발해 농촌의 문화적 가치 증진에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화훼기초 과정은 계절 초화류 재배기술과 예술국화작품 제작기술을 집중 교육해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3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개 과정 모두 기초이론과 현장실습을 강화한 주 1회 총 110시간 이상의 장기교육과정”이라며 “선진 농업마인드 배양과 경영, 유통 등 농업CEO가 갖춰야 할 안목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