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매매 고객 명단 22만명' 관리한 조직 총책 체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매매 명단 22만명 체포.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성매매 명단 22만명 체포.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찰이 22만명의 고객 명단을 만들어 관리한 의혹을 받은 서울 강남의 성매매 알선 조직 총책을 붙잡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남 성매매 조직 총책 김모(36)씨와 성매매 고객을 유인한 채팅조직 총책을 최근 대구에서 체포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관리한 성매매 장부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들이 실제로 5천여건의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 등 조직원 55명을 입건했다.

입건자 중 성매매 여성은 1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조직은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남성을 유인하는 '채팅요원'과 채팅요원을 모집·관리하는 '오더장', 성매매 여성을 성매수 남성에게 태워다 주는 '운전요원', 성매매 여성을 관리하는 '박스장', 성매매 여성 등으로 분업 형태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성매수자에 대한 수사까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