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달 인천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개인전담서비스'를 도입해 내년까지 전지점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전담서비스는 스웨덴 본사에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테크니션이 직접 고객 예약과 차량점검, 수리, 수리내역 설명까지 일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예약과 상담이 용이해져 수리시간 절약은 물론 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웨덴 본사 인증 담당자가 모든 교육항목에서 100%의 만족도를 보인 서비스센터에만 개인전담서비스 인증을 부여한다. 이 인증을 받은 서비스센터는 2인1조로 한 대의 차량 수리 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전세계에 23개 볼보개인전담서비스 인증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로는 한국의 인천 서비스센터가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연내 서울 서초와 경기 일산 등 4개 지점이 추가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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