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천구, 상속재산 찾아주기 사업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구, 직접 사망자의 소유 토지 발굴 상속권자에게 통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조상 땅 찾기’ 확대 시행 일환으로 직접 사망자 소유 토지를 발굴, 상속권자에게 알려주는 ‘상속 재산 찾아주기 사업’을 벌인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이전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민원인이 사망자 확인을 위해 제적 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조상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후손들이 토지 소유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 사업은 토지자료 추출, 등기부등본 등 관련 공부 확인, 상속자 조회 등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토지소유현황을 상속자에게 등기 발송하게 된다.

현재 지역내 사유지 2만258필지 자료를 조사 중이며 3월 말까지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구는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이 확인되면 상속세, 부동산 등기절차 등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상속인의 재산권 행사에 따르는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송한철 부동산정보과장은 “이 사업은 상속권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인이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제적·시간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