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천구, 주거지 재생 후보지 주민제안으로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주민제안에 의해 선정, 주민역량강화사업 실시 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와 협력 사업으로 노후주거지 재생을 위한 ‘희망지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희망지 사업’이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공모부터 지정까지 약 1년간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제안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 조직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희망지는 10명 이상의 주민조직과 지원조직(사회적경제, 협동조합, 건축사사무소 및 엔지니어링 업체 등)이 함께 제안서를 작성해 4월20~ 22일 구청 도시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5월 금천구와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희망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렇게 선정된 희망지는 약 6개월 간 지역의제 발굴, 주민역량강화사업 및 소규모 재생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또 향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돼 지역 특성에 걸맞은 맞춤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게 되며 이를 위해 4~5년에 걸쳐 100억 원의 공공지원을 받게 된다.

김형석 도시계획과장은 “매력있고 지속 가능한 금천구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도시재생이 생활공간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마을의 특성과 고유성에 적합하게 추진돼야 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와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