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해수부는 LH에 항만지역 발전사업에 대한 제반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에 참여할 경우 사업과 실시계획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지원한다.
아울러 LH는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과 인천지역 항만배후단지개발사업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양 기관은 다음달 중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신사업 발굴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권 해수부 항만국장은 "LH의 주택개발사업 노하우와 자본력을 활용해 항만지역 발전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노후 및 유휴항만을 국민들이 공감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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