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화점의 의류매장 탈의실에서 여성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30대 직원이 붙잡혔다.
19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김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올해 초 이 매장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30여 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범죄를 자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개인적인 성적 호기심에 그랬다."며 "판매하려던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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