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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확보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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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8일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회 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방법을 알리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8일 오후 2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81개 공동주택의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2016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201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및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안내, 각 부서 주요 정책사업 설명, 소방안전관리 안내, 공동주택관리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이었다.

이 교육은 주택법령에 근거한 법정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과 안전성 향상,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화합 도모, 입주자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8월 예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과 관련, 공동주택 관리현장의 혼란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관리공단 산하 우리家함께행복지원센터 소속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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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관리는 물론 건설, 공급, 자금조달 등 모든 내용을 포괄하던 기존 주택법에서 공동주택 관리에 관련된 내용만을 분리해낸 공동주택관리법은 공동주택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특강은 공동주택관리법이 기존 주택법과 어떻게 달라지는 지에 대한 상세한 해설은 물론 회계 및 시설 등 공동주택관리 운영 시 유의해야 하는 점에 대한 사례 설명으로 교육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은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대화가 단절된 적막한 아파트가 아닌 이웃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더욱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계자의 업무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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