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및 단속 강화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하고 친환경 청결도시 조성 앞장
우선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의식변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 관련 홍보물 4만매를 제작해 배포, 상가, 주택 등 건축물과 거주자 유형별로 적합한 맞춤형 홍보를 기획 추진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내 점포 앞은 내가 청소할 것을 약속한 ‘청결지킴이’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결지킴이’는 영업장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자율적인 청소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야간 단속반을 운영해 심야시간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감시카메라도 30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90회 개최, 약 1500명의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홍보했던 무단투기 지역 골목길 간담회와 496회 실시, 24개소의 무단투기 지역을 개선했던 무단투기 지역 감시계도 활동 등 ‘주민과 함께 하는 무단투기 없는 강북구 만들기’ 사업도 지속한다.
그 밖에도 매월 1일, 11일, 21일 실시하던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을 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품을 다시 분류하는 쓰레기 성상분석 체험을 통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 배출과 쓰레기 감량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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