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부합동대책반에 따르면 전담팀은 지난 12일 전북중소기업청장과 전북 익산의 기능성 덧신 제조업체 A사를 방문해 임시공장 필요에 대한 건의를 듣고, 익산시와 협의해 임시공장을 마련했다.
또한 소상공인협동조합 사업과 연계해 재봉틀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19일 기술개발사업화 자금 3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협동조합 사업은 5인 이상이 협동조합 구성 시 1억원의 장비 구축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경기 용인의 페러글라이더 생산업체 B사에 대해서는 대한항공과 4억9500만원 어치의 정찰용 드론 양산 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계약금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과 전담반은 대한항공과 협의해 계약금의 30%를 타사보다 먼저 지급하기로 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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