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현대상사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하향"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NH투자증권은 18일 현대코퍼레이션 현대코퍼레이션 close 증권정보 011760 KOSPI 현재가 32,0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95% 거래량 88,436 전일가 31,700 2026.04.27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코퍼레이션, 기계인프라·석화 성장 전망…목표가↑"[클릭 e종목] 현대코퍼레이션, 車부품 기업 '시그마' 인수…"제조업 본격 진출" [클릭 e종목]"현대코퍼레이션, 양호한 현금흐름 기반 신사업 기대" 에 대해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연구원은 "예멘 LNG도 아직 재가동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예멘 내 상황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고,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며 카타르, 오만 등 수익성도 악화됐다"며 목표주가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종합상사의 무역부문은 글로벌 시황 악화에 따라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철강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과 화학 부문의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주 판매처가 신흥국인 차량 부문의 이익은 저조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종합상사의 전체 이익 중 자원개발부문의 이익 비중은 30% 미만. 그는 "예멘을 제외하면 카타르나 오만은 생산량도 줄어들 것이기에 예멘 LNG가 재가동되지 않는다면 자원개발부문 비중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했다. 예멘 LNG 재가동시 자원개발부문의 이익 비중은 55%이다.
주가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종합상사 주가는 지난해 10월 분할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분할 전 대비 28% 떨어졌다. 신설법인인 현대씨앤에프도 마찬가지다.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재상장 후 급등했지만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16년 기준 주가순이익비율(PER)도 11배로 상사 평균 수준"이라며 "무역부문에서 추가적인 사업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예멘 LNG 재가동 시점이 동사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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