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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앙카라서 차량폭탄 테러 발생…최소 2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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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7일(현지시간)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나 5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다.

누만 쿠르툴무시 터키 부총리는 이번 테러로 28명이 숨지고 최소 61명이 다쳤다고 TV 방송에 출연해 발표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테러 직후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으며,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도 벨기에 브뤼셀 방문을 취소했다.

집권 정의개발당(AKP) 대변인인 외메르 첼릭 의원은 이 공격은 테러리즘이라고 밝혔다.

테러의 배후로는 쿠르드족 분리주의 테러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나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측되고 있다.
PKK는 앙카라 등지에서 여러 차례 테러를 저지른 바 있고 IS도 지난해 터키에서 자행한 테러로 130여명이 사망했으며 지난달에는 이스탄불의 최대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자폭테러를 저지르기도 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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