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대통령기록전시관이 16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행정자치부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1월 개관 후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6일부터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일반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1층 대통령 상징관은 '텍스로 아트'로 연출한 역대 대통령의 존영이 전시돼 있으며 2층 대통령 자료관에서는 대통령기록물 관리 절차를 살펴보고 기록물을 검색할 수 있다. 3층 대통령 체험관은 청와대(집무실, 영빈관, 춘추관) 체험 및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증강현실 촬영, 외빈선물 전시, 4층 대통령 역사관은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하절기에는 오후6시까지로 관람시간이 한 시간 늘어난다. 매주 월요일과 어린이 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관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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