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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감산 합의 비관 전망에 주춤‥WTI 1.73%↓

최종수정 2016.02.05 05:33 기사입력 2016.02.0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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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56센트(1.73%) 하락한 31.7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63센트(1.80%) 하락한 34.41달러를 기록했다.

그동안 유가 강세를 이끌었던 산유국들의 감산 논의는 계속됐다.

율로지어 델 피노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국(OPEC) 비회원국인 오만과 협의를 가졌고 사우디아라비아도 방문, 감산을 둘러싼 논의를 확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는 러시아를 비롯한 6개 산유국들이 감산을 위한 긴급회의 개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이같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감산 합의 도달은 쉽지 않고 공급 과잉이 해소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비관적 전망에 무게를 두면서 유가는 하향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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