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링크사업단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회

동신대학교 LINC사업단(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단장 고영혁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최근 산학협력단 5층 세미나실에서 '2015산학공동 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수행해 왔던 산학공동 기술개발 사례를 한자리에 소개했다.

"2015년 특허출원 6건, 기술이전 15건, 기술료수입 5천만원 이상 성과…시제품 전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LINC사업단(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단장 고영혁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최근 산학협력단 5층 세미나실에서 '2015산학공동 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수행해 왔던 산학공동 기술개발 사례를 한자리에 소개했다.

대학과 산업체간 공동 기술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2015년도에 수행한 산학 공동기술개발 과제 15건에 대한 포스터 발표 및 시제품 전시가 마련됐다.

링크사업단은 지난해 과제수를 줄이고 기업체 지원을 늘려 산학공동기술개발 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주력한 결과 특허출원 6건, 기술이전 15건 이상, 기술료 수입 5천만 원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남지역사업평가단 김기홍 팀장이 초청강연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들을 소개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신대 링크사업단은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인 크루즈 플랫폼 시스템을 가동해 668개 가족회사 및 지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해외신기술 정보 제공, 행정·재정 지원, 마케팅, 홍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해 오고 있다.

고영혁 동신대 링크사업단장은 “링크사업이 정착되면서 사회선도형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 연구도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양적인 성장보다는 우수 성과 창출과 공유에 주력해 지역산업체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