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뉴욕과 유럽 증시가 2% 안팎의 급락장을 연출하고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3% 넘게 무너진 상황에서 중국 증시 낙폭은 크지 않았다.
에너지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페트로차이나가 1.37%, 중국선화에너지가 1.52% 하락했다.
하지만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당국이 주택 구매시 계약금 납입 비율을 낮춰줬기 때문이다. 계약금 부담이 줄면 주택 매매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바오리 부동산이 1.11% 올랐다. 난징츠샤개발도 2.85% 급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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