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가 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RBA는 지난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25%에서 2%로 낮춘 후 6월 회의부터 계속 동결하고 있다.
호주달러 약세는 호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난해 호주 일자리 증가 개수는 9년만에 가장 많았다.
웨스트팩 은행의 빌 에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상황이 불균형적이고 전체 성장률은 다소 실망스럽지만 고용에 친화적인 경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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