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인천세관 지난해 무역수지 48%↑…147억원 흑자

최종수정 2016.02.01 14:36 기사입력 2016.02.01 14:36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세관의 지난해 수출입 교역액이 전년대비 소폭 줄었으나 무역수지는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연간 인천항과 인천공항 수출입 교역액이 총 3528억5200만달러로 집계돼 전년(3569억4000만달러)에 비해 1.1% 줄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147억1600만달러로, 전년(99억2600만달러) 대비 48.3% 늘었다.
지난해 인천세관의 수출입 교역액은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 9634억달러의 36.6%를 차지했다.

인천항을 이용한 국가별 흑자 규모는 중국(45억7700만달러), EU(16억2100만달러), 미국(10억3500만달러) 순이었다. 인천공항을 이용한 국가별 흑자는 중국(257억800만달러), 홍콩(113억5200만달러), 아세안(90억5700만달러), 중남미(45억달러) 등 이었다.

특히 우리나라 국제 공항화물의 98.8%를 처리하는 인천공항을 통한 교역규모가 2531억1500만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2.1% 늘어 개항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년과 동일하며 정보통신기기(339억2300만달러, 13.1%↑), 화공품(50억1500만달러, 14.9%↑), 정밀기기(38억 9600만달러, 0.1%↑), 반도체 제조용 장비(24억 7600만달러, 6.6%↑) 순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472억1800만달러), 아세안(251억3800만달러), 홍콩(208억8700만달러), 미국(154억8000만달러), EU(80억1600만달러), 일본(50억8400만달러) 순이다.

주요 수입품목은 반도체(371억78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159억300만달러), 화공품(93억6100만달러), 정밀기기(79억5900만달러), 기계류(61억6600만달러), 반도체 제조용 장비(58억7400만달러) 등이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215억1000만달러), 미국(201억6100만달러), EU(199억1000만달러), 아세안(160억8100만달러), 일본(129억9900만달러), 홍콩(95억3600만달러) 순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 교역규모가 감소했음에도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교역액이 증가한 이유는 항공화물의 특성상 부피가 작은 고가품인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