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명예 드높이고 국민을 '갑'으로 만들 것"
"기득권 권력의로 부터 국민 보호하는 정치 실현"
"새정치와 경제민주화 소명…남은 인생 바칠 것"
[아시아경제 문승용]송갑석 광주학교장이 20대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송 예비후보는 이어 “저의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을 특권으로 누리고 군림하는 ‘갑질정치’가 아닌 갑질로 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고 대신해서 싸우는 정치”라며 “법이 보장하고 상식이 허용하는 정치와 변화된 가치에 기반해 경청하고 소통하는 정치를 실현, 국민을 진정한 ‘갑’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학시절 독재로부터 국민들의 생존권과 정치적 기본권을 지키는 것이 저의 소명이었고 이에 청춘을 바쳤다”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와 경제민주화를 저의 소명으로 삼고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송갑석 예비후보는 1966년 10월 10일 전남 고흥군에서 태어나 고흥 포두초등학교, 포두중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광주 광덕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1986년 전남대 무역학과에 진학해 1996년에 졸업했다.
전남대 총학생회장과 제4기 전대협의장을 지냈으며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5년 간 옥고를 치렀다. 미국 남가주대학(USC)객원연구원, 전남과학대학 객원교수, 참여연대 운영위원, 광주 자동차밸리 추진위원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사)광주학교 교장을 맡아 광주의 의로운 역사를 알리는 일을 해온 지역의 인물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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