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300억원을 투입,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인재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펼친다.
SK인천석유화학은 26일 이재환 사장과 이정의 주민협의회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화합·상생사업에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4대 사업은 ▲주거환경 ▲교육·인재육성 ▲문화·복지 ▲안전·환경이다.
또 학생들에게 교복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인근학교 시설 개선,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등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지자체 및 지역 우수대학과 연계해 공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진로탐색 캠프,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한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늘리고 예술·문화 공연, 인문학 특강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사내 '1인 1후원계좌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 결식아동 급식, 경로당 및 방과후교실 운영 등을 지원해왔다.
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겨울 '사랑의 연탄·김장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 맺기 캠페인', '전통시장 공동 장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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