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이마트의 경쟁력은 끊임없는 고민과 투자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된다.
소비자를 최우선 가치에 두는 '노브랜드' 역시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4월 선보인 '노브랜드'는 불필요한 디자인, 패키지 제조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상품의 핵심적인 기능만을 남겨 출시한 자체라벨(PL) 제품이다. 총 176개 상품이 출시돼 누계수량으로 1150만개가 판매됐다.
이밖에 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친화적 영업을 위해 할인점 최초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운영했으며, '희망 배달 캠페인' '이마트 희망나눔 캠페인' 등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