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김정문알로에가 21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김정문알로에 제주농공장에서 ‘중국법인 우수 대리상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정문알로에 중국법인의 우수 대리상과 점장 등 30여명을 알로에 재배 및 제품 생산 현장에 초청, 알로에 농장과 제주생산시대 핵심인 6시간 원스톱 생산 시스템, 알로에 육종연구실 및 배양실을 견학하고 주요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중국법인은 상해를 기점으로 총 300여명의 대리상을 통해 장강삼각주 및 하남성, 강서성, 운남성, 동북 3성 등 중국 주요 지역에 위치한 대리점주에게 김정문알로에 화장품을 납품하고 있다. 중국의 K뷰티 열풍에 힘입어, ‘K-알로에’를 선도하고 이후 건강기능식품군까지 진출해 중국 내 알로에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김정문알로에의 화장품 사업부문은 제주산 알로에의 고유 미용성분인 저분자 다당체를 바탕으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퓨어 알로에, 베루시에 럭셔리 등 고기능성의 기초 라인이 주력 제품이다. 중국에서도 역시 제주산 알로에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을 국내에서 현지 시장 상황에 맞게 제조하여 유통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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