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4년 12월 한국은행이 기획재정부와의 협의해 비은행금융기관의 CLS 결제시스템 참가를 허용한 이후 첫 사례다.
삼성증권은 CLS 가입 금융기관들과의 외환거래를 통해 FX(외환거래) 업무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CLS 시스템은 금융기관간 시차에 따른 외환결제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으며, 차액 정산 방식을 통해 외화유동성의 효율적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이번 삼성증권 CLS 결제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의 CLS 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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