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이 24일 총선에서 안철수 의원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 출마에 이어 이 혁신위원 역시 안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이 전 혁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헬조선, 절박한 사람들과 함께 바꾸겠다"며 노원병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혁신위원은 "더민주의 전 혁신위원으로 국민들께 직접 혁신의 성과를 심판받고, 정당의 혁신과 새정치에 대해 안 의원과 토론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전 혁신위원은 성공한 벤처기업가 출신인 안 의원과 하버드대 등을 졸업한 이 전 비대위원을 겨냥한 듯 "대한민국 정치인은 왜 꼭 성공한 사람이나 엘리트가 독점해야 하나"고 물으며 "저같이 평범한 젊은이도 우리를 위해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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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한 듯 "진짜 우리교육이 가야할 방향은 무엇인지 교육도시 노원에서 소리치고 싶다"며 "이런 고민을 안고 이번 총선에서 한판 승부를 벌여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전 혁신위원이 노원병 선거구에 가세함에 따라 현역 의원인 안 의원과 이 전 비대위원, 직전 의원인 노회찬 정의당 대표 등의 4자 대결 가능성도 높아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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