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관내 다중이용시설 357곳에 안전관리 책임자의 이름과 안전점검 현황을 기록한 실명판을 부착한다.
용인시는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 실명제의 내실화와 점검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재난위험 신고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안전점검 실명판을 부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관리 실명판을 이달 중 공공시설에 우선 부착하고 민간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대와 담당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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