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공모

"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추천, 인사청문회 거쳐 임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옛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를 재공모한다.

공모는 20일 시와 재단 홈페이지(누리집)에 공고되며, 지원자 원서는 21일부터 2월4일까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재단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지역과 연령 제한은 없지만, 지방공무원 임용 규정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행정·경영마인드와 복지분야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해 복지재단 운영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대표이사는 광주복지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2월12일 1차 서류심사와 2월18일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재단이사회에 복수의 적격 후보자를 추천하고, 2월26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에 추천하면, 재단이사장인 시장이 최종 후보자 1인을 내정해 시의회 인사청문회(3월24일 예정)를 거쳐 임명된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보수는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와 같은 수준이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장 추천 1인, 시의회 추천 3인, 재단 이사회 추천 2인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