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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부터 한정판까지' 설 선물 백가쟁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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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인 이마트의 제주흑한우 드라이에징 세트

▲한정판인 이마트의 제주흑한우 드라이에징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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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물가 고려한 선물세트·마트 한정판 등 고급 프리미엄 제품으로 눈길
-편의점은 가성비 제품…키덜트 겨냥 제품들도 쏟아져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유통 채널들이 설 선물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눈길을 끄는 각종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들은 평균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타깃별로 특성에 맞는 제품들도 구비해 놓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격을 낮춘 선물세트로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줄인 청과 세트를 전년 설 대비 물량을 20% 이상 확대했다.

제주향기 세트(9만원), 충주 사과 세트(8만원) 등 10만원 내외의 실속형 과일 세트도 늘었다.
마트들은 한정판 등 고급 선물세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마트는‘드라이에이징 제주도 흑한우’·‘이탈리아 산 生 트러플'·’미국산 점보 활 랍스터’·’260년 상주 감나무 곶감’ 등 다양한 한정판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기존의 한정판 세트가 송이버섯이나 과일 등 전통적인 농산물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지난해 열풍을 일으킨 쿡방의 영향으로 ‘드라이에이징 한우’, ‘생 트러플’, ‘점보 랍스터’ 등 해외 식품 트렌드가 적극 반영된 '이색 요리 식재료'들이 판매된다.

기존 랍스터 크기의 2배가 넘는 1kg에 달하는 ‘미국산 점보 활 랍스터’(2마리·9만9900원·500세트)도 선물세트로 기획해 한정 판매한다.

이밖에 산림청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상주 지역의 ‘260년 된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으로 만든 곶감 선물세트(36입·12만8000원·80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편의점들은 가성비(가격대비성능)가 좋다고 평가받는 제품들을 구비하는 한편 장난감 제품들을 대거 준비했다.

CU는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 샤오미의 IT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수면 패턴 분석, 하루 칼로리 소모량 분석 등 받는이의 건강까지 생각한 샤오미 밴드, 1회 충전으로 10시간 재생이 가능한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판매된다.

인기 설 상품 20여 종도 최대 43% 저렴하게 판매된다. 폴리페놀 배 세트(10내·4만1500원·100세트 한정), 노르웨이 직송 생연어 뱃살(1.2kg, 6만원)등이 판매된다.
▲키덜트((어린이 취향 어른)족을 겨냥한 GS25의 설 선물 제품들

▲키덜트((어린이 취향 어른)족을 겨냥한 GS25의 설 선물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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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키덜트족’ 트렌드에 맞춘 설 선물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GS25는 우선 스타워즈 비히클 2종(스타워즈E7 엑스위파이터· 퍼스트오더 스페셜포스 타이파이터)과 무선조종으로 전후 좌우로 이동이 가능한 ‘스타워즈E7 RC BB8’을 판매한다.

이밖에 어른들의 색칠하기 열풍을 불러온 ‘비밀의 정원+파커카스텔 36색세트’ 를 판매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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