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헬기 임차 유사시 15분 이내로 초동진화 할 수 있는 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8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예방 활동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발생의 30%를 차지하는 농산부산물 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진화대를 활용하여 산연접 경작지의 고춧대, 깨대 등을 파쇄기로 분쇄, 퇴비화하는 등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여 산불방지분야에 그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해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 된 세계 산불총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를 수상한 바가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발대식에서 “산불이 발생되면 수년간 가꾸어 온 산림을 한 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은 예방만이 최선이다”며 “앞으로 진화대 역할에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