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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용익 막말, 개탄스럽다…친노·野 민낯 드러내"

최종수정 2016.01.10 13:58 기사입력 2016.0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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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최근 김용익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트위터 글 논란과 관련 "끝을 모르고 질주하는 야당 의원들의 막말 행렬에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밤길 조심하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라며 "여성을 향해 '밤길을 조심하라'는 김 의원의 막말은 김 의원뿐만 아니라 현 친노 세력, 더민주당의 민낯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야당은 청문회 때마다 정책 검증 질문은 하지도 않고, 인신공격만을 일삼아 청문회 본연의 취지와 의미를 퇴색시켜 왔다"면서 "그런데 이번에는 한 술 더 떠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방법으로 후보자를 인신공격하고 있으니 그 행태가 참으로 낯 뜨겁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군가를 욕하고 짓밟는 말을 해야만 주목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김 의원의 정치 인식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며 "말은 당사자의 평소 생각이 묻어나기 마련이다. 쓰는 용어와 화법에 따라 그 사람의 밥상머리 교육 수준도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쓴소리를 냈다.

이 대변인은 끝으로 "더민주당은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이번 일을 어물쩍 넘어갈 것이 아니라 자당 소속 의원들의 막말에 대해 재발 없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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