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126억원이 투입되는 32종의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군은 작년보다 한 달 빠르게 해양수산사업 공모로 사업자를 조기에 선정,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한·중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 사업은 내수면 양식사업(뱀장어, 민물새우),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구축 사업, 다목적인양기, 다목적 부잔교시설,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수산물직매장 사업, 양식장 기자재 공급사업 등 총 32종 사업에 사업비는 126억원이다.
접수 및 문의는 해당 읍·면사무소(수산업무담당)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부터 수산업 관련 예산을 대폭 증가시켜 수산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산 전체 수입은 3,063억원으로 전년보다 263억원이 증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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