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교육소외지역 중학생 1800명 대상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이 3주간 교육 소외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합숙 수업'을 진행한다. 중학생들은 합숙기간동안 대학생 강사들로부터 영어, 수학을 배우게 되며, 문화 체험·진로 탐색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삼성은 8일, 오는 28일까지 3주간 전국 6개 대학 캠퍼스에서 중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에게 영어, 수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삼성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중학생 4만4220명, 대학생 1만2335명이 참여했다. 학기 중에는 주중교실, 주말교실이 운영되며 방학 중에는 여름·겨울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천250명과 군부사관·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 550명이 참여한다. 6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602명의 대학생이 중학생들과 합숙하며 학습지도와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 대학생에게는 학비가 지원된다.
중학생 10명당 강사 3명이 한 반을 이뤄 총 150시간 동안 대학생 강사와 합숙하며 영어, 수학 과목을 집중 학습하게 된다.
수업은 참여 학생들이 캠프가 끝나 집에 돌아가서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고 강사가 이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음악회, 스포츠 관람 등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활동도 마련됐으며 대학생 강사들이 본인의 전공에 대해 소개하는 '대학 전공 설명회'도 마련된다.
한편 삼성 사장단은 이날 겨울캠프가 열리는 전국 6개 대학 캠퍼스 환영식을 찾아 참여 학생들과 대학생 강사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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