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13세 어린이가 직접 그린 '상상의 자동차'가 주제
수상작은 모형차로 제작…4월 DDP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전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가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상상 속 자동차를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 '제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코리아(Brilliant Kids Motor Show KOREA)'를 오는 4월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작은 3월 15일 대회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참가 방법 및 일정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4월 중순부터 2개월 동안 DDP 디자인놀이터에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개최하고 이번 수상작들을 실제 자동차의 4분의 1크기의 모형 차량으로 제작해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대회를 향후 해외 각국으로 확대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장을 마련해 준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통해 상상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자동차로 세상을 보다 좋은 곳으로 만들기 바라는 어린이들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생각들을 현대차도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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