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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서로다독(書路多讀) 추천도서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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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석정훈 작가의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등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책, 책, 좋은 책을 서로 공유합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로다독(書路多讀) 추천도서’ 사업을 전개한다.
구로구는 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 유도와 독서문화 생활 정착을 위해 양서를 공유하는 ‘서로다독 추천도서’ 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서로다독 추천도서’는 분기별 테마를 정하고 유·아동 각 1권, 청소년·어른 각 2권씩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추천 도서는 구립도서관 8곳의 사서들이 신간도서 및 국내·외 문학상 수상작, 계절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책 읽는 구로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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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3월까지의 1분기 추천도서는 ‘봄에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영·유아에는 마이크둘리 작가의 ‘진짜로 꿈이 이루어졌어’와 강승임 작가의 ‘15소년 안전표류기’, 청소년·어른에는 이찬수 작가의 ‘믿는다는 것’,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헤릴린 루소의 ‘나를 대단하다고 하지 마라’, 석정훈의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등 철학, 사회과학 분야 책들이 선정됐다.

구로구는 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소식지, 학교 등을 통해 추천도서를 홍보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올해도 책 읽는 구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한다. ‘구로의 책’ 선정, 독서릴레이, 구로 책 선포식, 구로 책 축제, 희망의 구로인문학강의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상돈 교육지원과장은 “서로다독 추천도서를 통해 주민들이 숨어있던 많은 양서들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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