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청호나이스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모임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서초동 본사에서 러시아 사할린의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와 자매결연을 6일 체결했다.
이를통해 한국어 교육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어 지도교사에 대한 감사패와 격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이사와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 오스토바 엘레나 교장이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청호나이스 임직원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이석호 대표이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사할린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돼 장차 이 학생들이 한국과 러시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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