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제자 성희롱 문자보낸 국립대 교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의 한 국립대학교 교수가 지도하던 여제자에게 성적인 내용이 담긴 시를 써 보내거나 끊임없이 연락하는 등 접근을 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이 학교 교수 A(59)씨는 지난 4월부터 지도학생인 B(25)양에게 신체 특정부위를 묘사한 시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성적인 내용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A교수는 이후에도 2개월 간 B양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성적수치심을 느낄만한 내용을 전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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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불거지자 A교수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병가를 낸 뒤 지금까지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 해당 교수는 이 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대학 관계자는 "이날 성희롱 재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양쪽 주장이 달라 A교수가 추가로 사실조사를 요구한 상태"라며 "곧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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