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준 연구원은 "이번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기피시설로 인식돼 왔던 도시 내 물류와 유통시설이 현대화된 복합형 물류단지로 본격적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 하위법령 정비와 함께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6월까지 5곳이 시범단지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서울시에서 미개발 중인 상업용지 중 최대 규모로 서울 5대 생활권에서 2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서남권에 위치하고 있어 개발의 편이성과 필요성이 높다"며 "이번 물류시설법 개정으로 해당 부지가 앞으로 물류와 유통 복합시설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말 개장한 인천 연수구의 복합쇼핑몰은 경기침체에도 매년 매출이 증가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2017년 개장을 앞둔 용산호텔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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