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관련 사업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 대비 43% 늘어난 26억원을 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총 9040명이 지역 우수기업을 돌아봤고 77회의 지역기업 취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부는 지역기업의 인력수요를 조사하고 기업에 맞는 청년인재를 연결하는 맞춤형 탐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팔래스호텔에서 '2015년 희망이음 시상식'을 열고 산업부 장관상 30점, 시도지사상 15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21점, 테크토파트원장상 15점 등 81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탐방한 기업에 취업해서 열심히 직장생활을 한다는 소식 등을 들을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이 원하는 직장을 찾는데 좋은 길라잡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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