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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온라인 입당 쇄도’ 정청래 “신당원님께 답변했다 전해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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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트위터

사진=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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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정치민주연합이 온라인 입당 시스템을 도입해 입당 신청이 쇄도한 가운데 정청래 최고위원이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18일 정청래 최고위원은 “신당원님에게 정청래가 답변했다 전해라~”라며 한 입당원이 올린 글에 답변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당원’이 ‘입당’이라는 제목으로 손으로 쓴 글과 정 최고위원이 ‘답변’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이 담겨있다.
‘입당’이라는 글은 “1만명에 문재인이 점심쏜다 하거든 / 잘한다고 입당한건 아니라고 전해라 // 2만명에 정청래가 점심공약 하거든 / 이쁘다고 입당한건 아니라고 전해라 // 이틀만에 3만돌파 경사났다 하거든 / 입당러시 진짜민심 반성하라 전해라 // 열만안에 10만돌파 호언장담 하거든 / 계속정신 못차리면 탈당한다 전해라”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정 최고위원은 “1만번째 문재인이 점심쏜다 했거든 / 잘했다고 우쭐해서 그런것은 아니다 // 2만번째 정청래도 점심쏜다 했거든 / 반성하며 고마워서 그랬다고 전해라 // 삼일만에 4만돌파 정말정말 눈물이 / 입당러시 국민명령 가슴깊이 새긴다 // 연말안에 10만돌파 너무너무 감사해 / 대동단결 정권교체 다짐한다 전해라”라고 답변했다.

또 정 최고위원은 사진과 함께 “정말 정말 눈물 나게 고맙다고 전해라~ 앞으로 정신 똑바로 차리겠다고 전해라~ 심기일전해서 다시 탈당한다는 말이 안 나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해라~”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후 정 최고위원은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고 정면을 바라본 사진을 게재하며 “게슴츠레 눈치 볼 거 없다”며 “그냥 입당하라 전해라~”라는 글을 다시 한 번 올려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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