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즉시 전력감과 유망주를 놓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검토한 끝에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조영우가 향후 선발투수감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2014년 2차 5번 전체 47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조영우는 제주고시절 LG 1차지명 임지섭(20)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한 유망주였다. 타격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선보이며 고교 3학년 때 타율 0.467로 이영민 타격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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