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보다 다양한 정보를 항해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조사원 관계자는 "종이해도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내외 판매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추가 정보들을 스마트폰으로 연동해서 볼 수 있는 스마트폰용 웹페이지와 QR코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으로 종이해도상의 QR코드를 스캔할 경우 항만별 입출항 방법, 항로, VTS 보고사항, 도선지점 등의 항해관련 정보, 실시간 해양정보, 조석예보 등의 바다날씨 정보, 항행통보, 주변 관광지 등 다양한 부가정보를 국·영문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동해, 독도 등 우리 해양영토를 소개하는 페이지도 함께 수록됐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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