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각종 송년회가 잡혀있는 연말연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적지않는 사람들이 얼굴에 주사나 레이저 등 쁘띠성형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드림성형외과가 최근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말모임을 앞두고 외모개선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주사, 레이저 등 쁘띠시술'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0.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식이조절 및 다이어트'가 30.9%로 2위를 차지했다. '헤어스타일 변화'는 14.3%로 그 뒤를 이었다.


연말모임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도 응답자의 60%가 얼굴이라고 답했다. 몸매는 34%, 의상은 6% 순이었다.

이번 결과는 얼굴이 그 사람의 대인적 자신감을 표출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몸매나 의상도 그 사람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긴 하지만 주로 얼굴을 통해 '어려 보인다', '늙었다', '예쁘다' 등의 구체적 이미지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드림성형외과 김영준 원장은 "개인주의적인 서양문화와 달리 한국인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라며 "외형적 요인이 그 사람의 인상은 물론 자신감, 사회적 지위까지도 가늠케 하기 때문에 모임을 앞두고 외모에 신경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쁘띠성형으로는 보톡스나 필러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지만 최근 '윤곽주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고 이 성형외과는 전했다.


윤곽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약물을 주입해 얼굴의 지방을 분해하고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지방과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원리다. 광대와 볼 등의 지방을 감소시켜 축소 효과를 볼 수 있고 이중턱이나 늘어진 턱 라인의 지방을 분해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피부 결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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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주사 시술은 수술 없이 얼굴주름이나 윤곽, 볼륨 등의 고민을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약물의 성분과 용량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얼굴 상태에 맞는 적정 약물과 용량, 주기에 맞게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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