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세계랭킹 4위)은 4일 일본 도쿄 시부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15 도쿄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남자 66㎏급 16강전에서 일본의 다테야마 쇼(세계랭킹 66위)에게 지도패를 당해 메달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안바울은 16강에서 다테야마를 상대로 경기 막판 지도 한 개를 빼앗기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같은 체급의 세계랭킹 53위 김림환(22·한국마사회)도 16강전을 넘지 못했다.세계랭킹 8위 다카이치 켄고(일본)를 만나 경기 시작 1분 31초만에 누르기 한판 패를 당했다.
이외에도 남자 60㎏급 세계랭킹 1위 김원진(23·양주시청)도 2년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동메달에 머물렀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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